음성군은 16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2011년 교육경비 지원 확정을 위한 음성군 교육경비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상헌 부군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11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 설명에 이어 교육경비보조 사업 심의결정 및 음성군 교육경비 관련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군은 2010년 12억 4천8백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2011년에는 10억을 관내 학교에 지원하기로 한 당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 심의안을 원안 확정했다.
음성군은 2008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군세 수입의 3.5% 범위 내에서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해 왔으나, 교육복지 수요 증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교육경비보조 기준액을 군세 수입의 5%로 상향 조정했다.
이상헌 부군수는 “앞으로 교육경비보조 사업을 확대하여 더 좋은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역량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