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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파견 한국 구조대, 방사능 위험에도 철수계획 없다
  • yohanson
  • 등록 2011-03-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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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선 전문가 일본 현지 급파..현지서 구호조치가능
 일본에서 구호작업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구조대원들을 방사선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내 방사선 전문가를 18일 오후 일본 현지로 급파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되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장재권 박사는 방사선 전문가로서 구조대원들의 방사선 피폭 위험을 관리하고, 방사성 오염이 확인된 경우 즉각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취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파견은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방재청의 파견 요청에 따른 것으로 현재 우리나라 구조대 107명은 사고 원전에서 120km 떨어진 지역에서 구호 활동 중이다.
 
 정부는 파견된 구조대원들이 안전한 구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조대를 파견한 각국에서 구조대들이 속속 철수명령을 내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철수하지않고 계속남아 구조작업을 할 예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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