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지역의 땅값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1.22%로 비교적 안정돼 있지만 광주·양주·화성·하남 등은 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불안한 양상이다. 오포가 속한 광주는 4개월 동안 2.70% 올라 전국 평균의 2배를 훌쩍 넘었으며 양주도 2.30% 상승했다. 역시 신도시로 거론되고 있는 하남은 2.10% 올랐으며 동탄을 포함하고 있는 화성은 2.00%의 상승률을 보였다. 모현면이 속해 있는 용인시 처인구도 2.30%를 기록했다.이들 지역은 경기도 전체의 1∼4월 상승률이 1.36%, 서울이 1.67%인 것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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