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체육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홍낙표 회장(무주군수)과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2010년도 사업결과에 대한 보고와 2011년도 사업계획 공유, 그리고 무주군 골프연합회 가입 인준의 건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낙표 회장은 “연초부터 무주지역 바이애슬론 선수들의 활약으로 스포츠 강군 무주군의 위상이 확고해졌다”며 “바이애슬론을 비롯한 루지와 스키 등 동계 종목은 물론, 다양한 실내 체육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무주군 체육협의회가 나서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태권도와 동계스포츠, 그리고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이를 지역발전의 근간으로 삼기위해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과 무주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추진, 그리고 바이애슬론 실업팀 창단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바이애슬론 실업팀(남자)은 선수 3명과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3월 창단될 예정이어서 무주군의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우수선수육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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