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왕기 여자축구대회 등 16개, 지역활성화 기대
충주시가 올 한해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대거 유치해 이를 통한 지역홍보 및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충주시에 따르면 제19회 영왕기 여자축구대회를 비롯해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 회장배 전국복싱 등 16개의 전국단위 체육행사가 지역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에서 처음으로 유치한 제19회 여왕기 여자축구 대회가 다음달 1일 부터 10일까지 10일간 충주종합운동장외 7개 구장에서 열려 전국 여자 축구 50개팀 2000명이 참가한다.
전국자전거축전인 투르코리아 2011과 대한시니어 전국남여 배구대회, 중·고·대학전국복싱대회 등이 다음달 게최될 예정이며, 전국론볼대회가 5월에, 전국남여 9인제 배구종별선수권대회, 전국대학 정구추계연맹전. 앙성온천 충주복숭아 마라톤대회가 8월에 예정돼 있다.
또 전국남여배구대회, 전국가족등산대회, 전국동호인테니스데회 등이 10월에, 전국스키대회가 12월에 게최되는 등 굵직한 전국대회가 열린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름 있는 전국규모의 큰 대회가 많이 열리는 올해가 충주시 스포츠 활성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외지인이 충주를 찾게 될 것으로 전망돼 지역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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