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범승)는 구제역 발생에 따른 가축 살처분 매몰지에 대한 악취제거와 구제역 방역을 위해 센터가 배양하고 있는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하기로 했다.
금년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에서 EM을 활용하여 구제역을 막았다는 사례가 나오면서EM이 구제역방역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살처분 장소의 악취저감과 2차 오염을 막기 위해 이를 활용하기로 한 것.
EM은 유용한 미생물군(Effective Micor-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 유용미생물이란 뜻이며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연간 200여 톤의 EM을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농업 지원과 축산 농가의 악취제거, 사료효율 증대 등 축산경영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며, 센터는 이번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매몰지의 악취제거를 위해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전담반을 구성하여 매주 월요일에 월요일에 가축 매몰지16개소를 대상으로 EM을 100배로 희석하여 살포하고 매몰지 안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축사 구제역 방역 및 가축 면역력 증대를 위한 EM공급은 농가가 직접 센타를 방문하여 공급받도록 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EM균 배양장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타는 EM활용에 따른 구제역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 농업축산과로부터 방역복, 소독제 등을 지원받아 차단방역을 준수하면서 EM을 살포할 계획이며 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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