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석유.가스.광물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국내외 자원개발을 촉진하는데 소요되는 ‘11년도 해외자원개발사업 융자의 지원규모를 2,901억원으로 확정 하였다.
특히, 민간기업의 지원비율을 확대하여 자금 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원개발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국내 대륙붕 개발 예산을 제외한 2,342억원 중 민간기업에 2,246억원을 지원한다.
자금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국내 자원개발 서비스 이용기업에 대한 융자 시 지원비율을 각 5%p 추가과 국내 대륙붕 융자예산 확대를 통해 16년만에 외국사와 공동으로 시추를 추진하여 제2의 동해 가스전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지경부는 올해 융자수요 조사결과(‘10.11월) 45개업체(89개 사업)에서 총 2조 2,506억원의 융자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석유.가스 26개 업체에서 총 1조 2,950억원의 융자지원 요청하였다.
또한 광물 19개 업체(28개 사업)에서 총 9,556억원의 융자지원 요청하였다.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유전개발사업은 탐사사업(성공불융자)에 융자전액을 지원하고, 광물자원개발사업은 일반융자 538억원, 성공불융자 1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석유.가스 사업비의 30%를 기본, 자원외교성과사업.운영권사업은 각 5%p 추가지원하며,물 사업비의 30%를 기본, 자원외교성과사업 10%p, 전략광종.6개 희유금속.실수요자는 각 5%p 추가지원한다.
지경부는 고유가 상황 등을 감안 민간기업의 해외자원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 융자지원 확대 등을 통해 해외자원개발사업 진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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