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플로팅스테이지 3월부터 본격적으로 2011년 운영에 들어가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09년 개관 이후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 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던 여의도한강공원 ‘플로팅스테이지’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2011년 공연 및 대관 행사 유치.관리를 진행할 운영사업자를 2.21(월)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여의도한강공원에 위치한 개폐형 수상무대 ‘플로팅스테이지’에는 2009년 한강공원 재개장 이후로 음악회.콘서트.스포츠 응원전.영화 상영 등 100회 이상의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열려 11만여 명의 시민들이 한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6월 재즈가 흐르는 한강, 7월 클래식 인 러브스토리, 9월 대한민국 국제 관악제, 10월 SBS 창사 20주년 희망 TV 기아체험, 홍경민 콘서트, 한일문화교류프로젝트 등 여러 차례 굵직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시켜 주었고,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해 여름, 한강공원으로 피서를 나선 시민들을 위한 영화제 ‘이글루 영화 감상회(8월)’이 열리기도 했으며 10월에는 한국시리즈 응원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한 5월에는 온라인 동호회 ‘초짜 바이올린 모임’, 9월에는 아카펠라 동호회원들이 모여 진행한 ‘2010 한국아카펠라페스티벌’ 행사도 시민들의 기획 아래 진행되어 프로 못지않은 공연 기획과 진행에 많은 시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플로팅스테이지는 국내외 유명 뮤지션뿐만 아니라 공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무대로 활용되어 왔으며, 공연이 없을 때는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카페로 운영되어 왔다.
플로팅스테이지는 올해도 다양한 공연 및 행사를 진행하는 공연장이자 공연이 없을 때에는 아늑한 카페로 운영되어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최초 개폐식 수상무대’인 플로팅 스테이지는 서울시에서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꾸밀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지향한다.
562㎡ 규모의 플로팅스테이지는 최소 2,2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으로, 여의도 한강공원 독특한 수상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한강의 수변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은 개인.단체.기업은 누구나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2011년에는 다양한 민관 연계사업을 발굴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운영할 뿐만 아니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천만 서울 시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시민들의 공간’으로 돌려드릴 예정이다.
이러한 플로팅스테이지를 야심차게 운영해나갈 2011년 운영사업자 공모는 오는 2.21(월)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되며 3월부터 1년 간 플로팅스테이지를 운영하게 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