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관악구 노인일자리사업 894명 참여자 모집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공공 및 민간분야 23개 노인일자리사업을 창출하여 14일부터 25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과 수행기관에서 만 65세 이상의 참여자 894명을 모집한다.
관악구 노인일자리사업은 구비 약5억7900만원에 시비와 국비를 지원받아 총 14억5300만원의 예산으로 관악구청 및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관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 등 4개 수행기관에서 운영된다.
특히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으로 ‘노인상담사’ 41명과 ‘북스타트 책나비’ 30명을 선발한다.
‘노인상담사’는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노인학대 및 노인우울증, 노인자살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 및 상담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북스타트 책나비’는 어린이 보육시설 등에서 구연동화와 책 읽어주기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는 희망을 선물하고, 고령의 참여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안정을 지원하며, 핵가족화 및 가족해체 등으로 파괴되어 가는 가족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키고 경로사상 고취 등 세대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에 이어 계속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급식도우미’ 243명, ‘꿈나무 하교길 안전지킴이’ 135명, ‘어르신 건강도우미 파견’ 40명, ‘관악산지킴이’ 25명 등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구 노인일자리사업 공공분야 인건비는 20만원이내, 부대경비 연11만원~13만원이며, 근무시간은 주 3~4일, 하루 3~4시간이다.
배병국 노인청소년과장은 “관악구 『사람중심 노인일자리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문제와 주민의 욕구를 반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창출하여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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