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소방방재청장(박연수)이 총괄 지휘하여 영동지역 폭설(동해 100cm)로 차량통행이 불가했던 국도 7호선에 철야 제설작업을 진행시켜 금일 새벽 1시부터 양방향 소통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민.관.군 공조체계를 가동하여 장비 595대, 인력 776명을 동원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14일 새벽 1시부터 4차로 중 상.하행선 1차로에 대해 통행을 재개시켰으며, 나머지 차로는 15일까지 제설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통행이 불가했던 37km(삼척 근덕~경북도 경계 구간)구간을 삼척소방서장(김상철)이 국도관리사무소와 협조하여 12일 오후2시부터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고립차량을 회차시켜 교통정체를 해소, 신속한 제설을 실시하였고 또한 고립구간 차량의 운전자 및 승객 156명에 대하여는 인근 마을회관, 읍사무소 등에 분산 대피조치를 완료하였다.
이날은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동원 가능한 인력 21,290명(공무원 3,446, 민간인 9,720, 군 병력 등 8,124), 장비 1,750대를 총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삼척, 강릉, 동해시는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두절지역과 시가지 보행자 도로 등에 대하여 집중적인 우선 제설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아울러 주택.축사.농림시설 등에 대한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응급복구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자체에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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