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영동지역 폭설로 국도 7호선에 고립되었던 480명이 전원 대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도 7호선에 폭설로 11일 23:30경 오르막구간인 용화재 등 4개구간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엉키면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못함에 따라 차량 279대 480여명이 고립되었으며 이중 324명은 귀가하고 나머지 156명 임시대피소로 지정된 마을회관, 읍사무소 등에 분산 대피중이며, 국도7호선이 소통 되는대로 귀가할 예정이다.
또한, 국도7호선 소통을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제설장비 595대, 인력 776명을 총동원하여 4개차로중 상하행선 1차로씩 2차로는 금일 20시까지 우선 소통시키고, 나머지 2차로는 15일까지 제설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