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11년 동안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1,35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중 2010년까지 진행되던 519개 사업에 1,149억 원을, 공모를 통해 2011년에 새롭게 선정한 204개 사업에 204억 원을 지원한다.
2011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의 경우, 잠재수요가 크고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10대 유망사회서비스에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기존 사업수가 적었던 아동발달지원서비스, 인터넷게임중독아동치료서비스, 돌봄여행서비스, 자살고위험군 건강관리서비스에 69억 원을 신규로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10대 유망사회서비스 외에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사업으로는 노인의 인지적.사회적 부적응을 예방하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개발한 “판소리 건강 100세 프로그램, 추임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거창군에서 개발한 아동청소년극 교육서비스 등이 선정되었다.
2011년 신규사업은 지자체의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등을 거쳐 3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 지역개발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연간 약 35만 명이 서비스 혜택을 받고, 종전 16천개의 일자리에 더해 2천개 내외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인 경우 지역개발형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 또는 가족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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