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센터 내 다목적하우스, 단동하우스, 과수시험포장 등
무주군은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업인들의 경쟁력 증진을 위해 친환경농업 지식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지식센터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내 지역특화작목 실증시험포장을 증설 · 운영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모 육묘와 자생화 생산이 가능한 다목적하우스와 고추와 블루베리 시험재배가 가능한 단동하우스, 사과와 복숭아, 포도, 머루시험재배를 위한 과수시험포장, 약초 · 자생화 시험포장, 그리고 머루와 다래, 오미자, 으름 등 넝쿨성 식물을 재배하기 위한 공원 및 넝쿨터널 등 5개 시설을 총 6,111㎡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 이종원 담당은 “지역특화작목 실증시험 포장은 우리지역에 맞는 특화작목을 개발하고 신품종에 대한 현장 적응시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에게는 연중 현장 교육장으로 개방해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2월 중으로 포장별 구획과 내부시설을 정리하고 3월 중 과수 품종별 묘목 식재 및 퇴비를 살포해 4월부터는 환경농업 지식센터 지역특화작목 실증시험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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