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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자원회수시설’거리감 없는 친근한 시설로 재탄생
  • 김윤태
  • 등록 2011-02-08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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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 개선과 야간경관 조명 설치하여 1월 완공

 서울시는 혐오시설로 인식되어온 양천자원회수시설의 외관 이미지와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거리감 없는 친근한 시설로 다가설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자원회수시설은 생활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의 양을 줄이고 쓰레기 소각 열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회수하는 시설로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인근 주민들에게는 부정적 이미지를 주는 시설중 하나였다.
 
하지만 서울시는 노원, 강남, 마포 자원회수시설에 이어 양천자원회수시설을 도심속 여가공간으로 디자인 개선과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천자원회수시설 외관디자인은 정렬된 패턴으로 밝은 배색을 조화시켜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부분적인 리듬감과 입체적 장식요소를 배치하여 차분하면서도 미래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기초로 설계하였다.
 
도시의 모던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주조색으로 무채색을 사용하고 강조색으로 일정부분에만 고채도 색채를 사용하여 조화로운 경관을 연출하였다.
 
무채색(Neutral color)을 톤온톤(Ton on Ton) 배색정렬형식으로 배열하여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안정적이며 편안한 느낌을 주도록 하였다.
 
양천자원회수시설 야간경관조명은 건물 전체를 은은하게 밝혀주는 투광등을 설치하였으며 자원회수시설의 연도 및 조형물에 LED을 설치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야간 조명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의 불편과 눈부심 방지를 위해 밝은 조명을 자제하여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경관조명(LED)으로 조성하였으며, 환경개선을 위해 철재방음벽을 목재방음벽으로 전면 교체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협의체와 공동으로 공사 현장을 확인하는 등 주민만족도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건설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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