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대한지적공사 음성지사와 지적측량 무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2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경계 및 현황측량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는 현재 1,800여 세대로, 측량을 동반하는 업무 처리 시 가정당 수십만 원의 생활비 절약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 측량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여 측량신청서와 같이 제출하면 된다.
송동주 종합민원과장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에겐 측량비가 경제적으로 부담된다. 한시적이긴 하지만 많은 가정에서 무료 측량의 혜택을 받으면 좋겠다”며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측량 절차는 측량신청서 접수 후 측량일자를 정하고 정해진 날짜에 현지를 출장하여 측량하고 성과도를 발급받는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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