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마련
  • 김윤태
  • 등록 2011-01-31 15:23:00

기사수정
  • 2. 4일(금) ~ 2. 6(일) 지하철, 시내버스 막차시간 새벽 2시까지 연장
서울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하고 서울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교통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2. 4일(금)부터 2. 6일(일)까지는 기차나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여 밤늦게 귀경하시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막차운행 시간이 다음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지하철 1~9호선의 경우도 하루 총 143차례 증편하여 서울역, 청량리역, 강남고속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6개소(영등포역, 용산역 제외)에서 새벽 2시까지 12~30분마다 운행하며 주요 역마다 행선지별 막차시간은 지하철운영기관 상황실로 문의하거나 이용하려는 지하철역에 부착된 안내문 등을 참조하면 된다.
 
시내버스의 경우도 청량리.서울.영등포.용산역 등 4개 기차역과 강남.동서울.남부.상봉터미널 등 4개 고속.시외터미널에서 종점방향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새벽 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에서는 상세한 막차운행 정보를 터미널과 기차역 앞 버스정류소와 막차연장운행을 하는 시내버스 166개 노선에 부착하여 운행할 예정이니 이용하려는 시내버스의 막차시간을 미리 미리 확인해 두는 것도 좋다.
 
또한  2월 1일(화) 새벽 4시부터 2월 7일(월) 새벽 4시까지 7일간 개인택시 부제해제로 약 1만 6천대의 택시가 추가로 운행되고, 용미리와 망우리 시립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하여 이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6개 노선(201, 262, 270, 2227, 2234,703)에 대해서도 2월 2일(수)에서 2월 4일(금) 3일간 평소 공휴일 보다 하루 177회가 증회된다.
 
이와 함께 고속.시외버스는 하루 1,453회가 늘어나 총 6,429회가 운행되며 6인 이상이 승차한 9인승 이상 승용.승합차가 이용할 수 있는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I.C 구간 버스전용차로도의 운영시간도 평소에는 07시부터 21시까지지만 2월 1일(화)에서 2월 4일(금) 4일간은 07시부터 그 다음날 새벽 한시까지로 확대된다.
 
한편, 설 연휴기간에는 시.자치구 공무원에서 연휴를 전후하여 인파가 집중되는 주요 기차역, 터미널, 백화점과 재래시장 주변에서 택시 승차거부와 불법 주.정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니 불편한 점이 있으면 즉시 120다산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교통방송에서는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2월 1일 낮 12시부터 2월 7일 새벽 5시까지 『2011 설날교통특집 137시간 연속 생방송 TBS와 함께』를 24시간 운영해 귀성, 귀경객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76개의 도로전광표지에는 경부.중부.영동고속도로의 소통상황이 실시간으로 알려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24시간 교통상황실(서울TOPIS, ☎ 738-8703, 8793)을 운영하고 120번 다산콜센터와 서울시 홈페이지(topis.seoul.go.kr)를 통하여 버스나 지하철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시민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