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상기동훈련, 전술훈련, 장거리 전술무장 행군으로 동계 작전태세 극대화
해병대 수색부대는 지난 1월 6일부터 강원도 평창 황병산에 위치한 설한지 훈련장에서 동계 전투수행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한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혹한기 적지 종심작전 능력 배양과 동계전투 설상 환경 극복 능력을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으며, 해병대 1.2사단과 6여단 수색대 등 3개 부대가 참가하여 한겨울 추위를 강한 훈련의 땀과 인내로 녹여내고 있다.
해병대 1사단은 지난 6일부터 훈련을 실시, 전술 종합훈련을 모두 마치고 지난 24부터 평창에서 포항까지 400km에 달하는 장거리 전술 무장행군 중에 있으며, 해병대 2사단과 백령도 6여단은 24일부터 본대가 전개하여 본격적인 훈련에 나서고 있다.
이번 주부터 2월 11일까지는 전술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주로서 팀 단위 / 소대 단위의 전투수행 과제를 시작으로 중대 단위의 침투 훈련, 은거지 구축 훈련, 정찰 및 감시 훈련, 폭파 훈련 및 목표타격, 장거리 설상기동 훈련으로 종합하여 실시한다.
해병대 관계관은, “유사시 적진상륙의 선봉에 서서 해병대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하는 수색부대 장병들은 동계 훈련을 통해 어떠한 악조건 하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전투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불굴의 정신력을 배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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