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기업가, 교수 등 20인으로 꾸려… 일자리정책에 대해 자문역할 수행
구로구가 일자리창출 정책협의회를 구성했다.
일자리창출 정책협의회는 구로구가 실시하는 각종 일자리창출 정책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구청 공무원, 구의원, 기업체, 대학교수, 취업전문가 등 20명이 참가한다. 구청장이 당연직으로 위원장, 부구청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임기는 3년으로 1년에 두 번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할 때마다 임시회의를 열게 된다.
일자리창출 정책협의회는 앞으로 구로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취업알선 및 교육훈련 지원,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사항,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 공조체계 구축 추진 사항 등에 대해 심의 및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일자리창출 정책협의회는 지난 12월 30일 ‘서울특별시 구로구 일자리창출 정책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법적인 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
21일에는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관내 6개 기관과 일자리창출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 협약에서 구로구청과 6개 기관은 구로구의 일자리정책에 관현 협조, 구로구민 고용 확대, 일자리발굴과 확대를 위한 채용박람회 등 시책 적극 참여, 고용확대를 위한 기업체 활동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유한대학, AK플라자 구로본점, (주)해피랜드 F&C,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코리아리크루트(주), IBK기업은행(잡월드)이 참가했다.
구로구는 지난 12월에도 대성산업(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 서울상공회의소 구로구상공회, (사)벤처기업협회, 성공회대학교, 동양미래대학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업무협약 체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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