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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공원 상설무대 우리도 공연해 볼까?
  • 강훈서울남부
  • 등록 2011-01-26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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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문화 선도하는 문화예술프런티어 모집, 2.18(금)까지 신청

서울시는 공연할 무대가 없어 고민하는 공연예술가 및 단체, 예술학과 졸업생 및 동호회를 선발하여 서울의 주요 공원에서 주말공연을 할 문화예술 프런티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열린 공간인 공원을 창작활동 무대로 예술가 및 공연단체에게 제공하여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받게 하기 위함이다.
 
모집분야는 국악, 클래식(성악, 기악), 대중음악(밴드, 아카펠라)와 마임, 마술, 무용, 비보이, 퓨전공연 등 야외에서 개최가 가능한 모든 분야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개인 및 단체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약 10여개팀(또는 개인)을 선발하여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이들이 출연하는 공원무대로는 남산공원, 보라매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서울의 공원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공원축제와 공원의 대표적인 축제 및 행사에 출연할 계획이며 워크숍이나 세미나 진행시에도 딱딱한 분위기를 환기 시킬 수 있도록 공연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서울시 문화예술 프런티어 위촉증을 수여하고 행사 실비차원의 경비가 지급되며 다양한 방법의 단체 홍보가 지원된다. 또한 공연에 필요한 대형악기 및 음향장비 등 필요물품이 지원되며 활동 우수단체에 한해서는 활동기간을 연장해 준다.
 
2010년 선발된 문화예술프런티어 10개 팀은 평균 3~4회 공연을 개최하였으며 그 중 서울의 공원 야외무대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포시즌4아름’과 북서울꿈의숲 여름공연축제 ‘열락’ 은 회당 500~1,500명이 관람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적인 공원에 활기를 불어 넣어 공연마다 고정관객이 생기고 공연시간 전 관람석을 꽉 매우는 등 어린 아이에서 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음악에 맞춰 즐기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2010년 문화예술 프런티어로 활동한 10개 팀 중 활동이 우수한 아리아코연주단, 강서음악사랑연대, 광진색소폰동호회와 브로큰발렌타인에 한해서는 활동기간을 1년간 연장할 계획이다.
 
김광례 서울시 푸른도시정책과장은 서울의 무명 문화예술단체, 예술학과 졸업생, 아마추어 모임, 직장인 동호회, 실버악단 등 다양한 장르의 각양각층의 시민단체에서 참여하여 공원이 더욱 풍요롭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공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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