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월 10일 통일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와 추가 도발 방지에 대한 확약,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확인을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제의한 바 있으며, 이러한 정부의 제의에 따라 북한은 1월 20일 인민무력부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천안호 사건과 연평도 포격전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할 데 대한” 회담을 제의해 왔고, 우리측은 금일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 및 추가 도발 방지에 대한 확약’을 의제로 하는 남북고위급군사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2월 11일 개최할 것을 북한에 제의하였다.
아울러, 정부는 1월 20일 북한의 남북고위급 군사회담 제의와 관련하여,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확인을 위한 별도의 고위급 당국회담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북한의 핵포기 의사가 확인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핵문제에 관해 책임있는 입장을 밝힐 수 있는 남북 당국간 회동 제안을 북한당국이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는 통일부 대변인 논평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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