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관악구-서울대학교 「학?관 협력 협약」 체결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대학교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26일 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와 『학·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관악구-서울대 학·관 협력 협약식』은 유종필 관악구청장과 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총장실에서 체결되었다.
관악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관 협력체계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기로 서울대와 상호 합의하였으며, ‘교육, 문화, 복지 전 분야에 걸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활동 증진’,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 및 확대’, ‘관련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운영’ 등 상호 교류를 통한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악구는 지난 2004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협약을 맺은 이래, 지난해까지 관악구 9개 부서와 서울대 13개 기관이 협력하여 관악 시민대학(원), 대학생 멘토링 사업, 중학생 영재교육, 어린이 미술학교, 규장각 금요 시민강좌, 5060 골든웰빙운동 등 주민 복지 증진과 밀접한 29개 사업을 확대 전개해 왔다.
관악구는 서울대학교와의 『학·관 협력 협약』 체결로 유기적인 연계와 공동노력을 통해 두 기관간의 우호관계가 증진되고 상호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한 차원 높은 포괄적 협약을 계기로 교육, 문화, 복지 등 구정 전 분야에서 보다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특히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과 관악구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어우러져 ‘사람중심 관악특별구’를 만들기 위한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