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 재난재해, 의료, 구제역 예방대책 반 등 6개 반 가동
무주군은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월 2일부터 종합대책반을 운영, 귀향객들과 주민들의 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종합상황실과 교통, 재난재해, 상 · 하수도 및 쓰레기, 의료, 민원처리, 조류독감 · 구제역 예방 등 분야 별 6개 반으로 구성된 무주군 종합대책반은 2월 6일까지 하루 53명의 비상근무 속에 가동될 예정이다.
무주군청에 마련되는 종합상황실(자치행정과)은 연휴기간 동안 대책반 전체를 컨트롤하며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교통대책반(건설교통과)에서는 교통 불편사항 처리 및 교통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등을 담당한다. 폭설에 대비한 비상상황도 유지할 계획이다.
재난 · 재해대책반(재난안전관리과)에서는 각종 재난 · 재해에 대비한 구조 · 구급 상황관리를 담당하며 상하수도 및 쓰레기대책반(환경산림과)에서는 생활쓰레기 적체에 관한 민원처리와 투기 신고, 급수 등과 관련된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의료대책반(보건의료원)에서는 거점치료병원 및 약국 운영을 통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민원서류 처리반(읍·면)에서는 연휴기간 중에도 민원서류를 접수 · 처리해 민원인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류독감 · 구제역 예방 대책반(친환경농업과)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귀향객들의 방문이 불가피함에 따라 방역활동을 보다 강화해 가축질병 유입을 완벽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군에서는 주민들은 물론,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출향민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반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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