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 16일 몰아닥친 기록적인 한파 속에서도 은평구의 홀몸노인들은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노인 1:1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구청직원들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불편 사항을 바로바로 해결해 준 때문이다.
한파가 계속되는 며칠동안 홀몸노인들과 1:1로 연결된 은평구의 직원들이 안부확인 대상 어르신 579명에게 일일이 연락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수도동파나 보일러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가구에 대해 구청 각 유관부서와 자원봉사자ㆍ서부수도사업소ㆍ한국열관리협회 은평지회가 협조하여 신속히 수리ㆍ복구한 것이다.
은평구는 지난 1월 21일부터 한파피해 신고 및 접수 창구를 일원화한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351-7982)을 운영하고 있다.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에서는 치수방재과ㆍ노인복지과ㆍ맑은도시과ㆍ보건지도과 등의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홀몸노인들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보일러 안전정비, 한파특보 음성ㆍ문자 사전안내, 건강관리사 방문 진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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