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도쿄에서 日 문화콘텐츠기업 150개 대상 서울투자설명회 실시
서울시가 일본 150개 문화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갖고 세계 최초 계획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인 DMC의 투자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서울시는 25일 도쿄 뉴오오타니호텔에서 열리는 ?일본투자설명회」에 참가해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기 좋은 서울의 환경과 외국인기업 인센티브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투자설명회는 일본을 대상으로 한 타깃 마케팅을 통해 신규투자자를 발굴하고, 새로운 투자유치 접촉 채널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시는 금번 설명회에서 ▲서울 투자환경.주요 투자유치 프로젝트 홍보 ▲일본 현지 M&E.문화콘텐츠 기관 대상 DMC클러스터 투자유치 IR 실시 ▲서울시 투자관심기업과 DMC 입주희망 기업 등에 대한 1대1 상담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 한국 투자 홍보대사와 한국과의 합작 투자에 성공한 일본 유명 기업 사례를 전파하고 한류 연계 지역별 관광레져 개발 및 관련 프로젝트, 항만배호부지를 중심으로 국내 미진출 일본 대형 물류 유통기업을 유치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인 ?DMC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DMC에 입주해 있는 우수기업과 연구소 인프라를 활용한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DMC에는 미디어 및 IT관련 기업 약 300개 사가 입주해 활발한 R&D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체 사업필지의 84%가 공급이 완료되어 최첨단 미래 클러스터로 조성되고 있다.
투자설명회는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24일(월) 오후 6시반부터 <사전간담회>형태의 ‘투자설명회’ 및 ‘투자상담회안내’ 등을 실시하며, 다음날인 25일 오전 9시반부터는 <대한 투자환경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어 <분야별 1대1상담회>에서는 투자관심기업을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을 실시한다.
효과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사전에 DMC 투자와 진출에 관심을 표하는 부동산개발, 금융투자, 방송.영화 콘텐츠, 물류.유통 분야의 투자자를 발굴해 IR에 초청하는 타깃 마케팅도 본격 추진한다.
투자유치 설명회와 병행해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 5개 내외를 유치 집중 대상으로 선정하고 기업별로 1:1 상담을 실시하여 주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금번 설명회에는 DMC와 국내 우수벤처기업에 관심을 갖는 금융투자자와 기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일본 최대의 게임기업인 SEGA가 참가하여 서울 투자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박중권 서울시 투자유치 과장은 “일본의 우수 문화콘텐츠 기업과 유수 연구소를 서울로 유치해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은 DMC를 명실상부 세계 최고수준의 문화콘텐츠 집적지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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