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동안 구민불편을 최소화하여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종합대책은 연휴기간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편사항에 대처하기 위해 ▲제설 및 교통지원 ▲구민생활불편 해소 ▲ 의료 ▲물가안정관리 ▲안전관리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보내기 ▲ 공직기강 확립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제설 및 교통지원
제설대책 본부를 24시간 운영하여 폭설에 대비한다. 심야 귀경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마을버스의 운행시간을 12시에서 새벽 2시까지 연장하며, 백화점.재래시장 주변에 주차단속요원(3개조 57명)을 배치, 단속을 강화하여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구민생활불편 해소
설 연휴 기간 중 청소민원 상황실(☎820-9088) 및 청소기동반 110명을 운영하여 청소민원을 접수.처리한다. 남부수도사업소(☎3146-4400)와 연계하여 동파 수도계량기 교체인력 98명을 확보 하는 등 수돗물 안정공급을 도모하고 연료안정공급을 위해 설 연휴대비 불편신고센터(☎820-9767)를 설치.운영한다.
■의료대책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보건소에 진료안내반(☎820-1435) 및 진료반(☎820-9470)을 운영하여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안내하는 한편 비상진료체계를 갖추어 24시간 응급진료 태세를 구축한다.
■물가안정관리
물가대책반을 가동, 불고기 등 49개 품목의 개인서비스 요금 가격 동향을 관리.감시하고 농.수.축산물 등 주요 성수품 40개 품목의 가격을 중점 조사하여 평균가격을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 내달 1일 공개한다.
■안전관리
고시원 등 중점관리 대상 107개소를 지정하여 소방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주요건축공사장 18개소, 도로시설물 28개소, 공원 등 133개소 , 문화재 15개소, 임야 379ha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보내기
저소득 주민(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845가구 등), 보훈단체(상이군경회 동작구지회 등 5개 단체 2,255명),아동.여성 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정(276명)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설 연휴동안 급식이 필요한 아동 2,773명에 대한 특별급식을 지원한다. 청소년유해업소 합동점검반(1일 1개반 6명) 편성.운영한다.
■공직기강 확립
설을 맞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하고 당직근무를 강화하여 비상사태 발생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한다.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구청에 종합상황실(☎820-1119)을 마련,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설 종합대책의 원활한 추진 및 긴급 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문충실 구청장은“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두가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교통.청소.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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