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저소득 소외 계층을 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 ·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관내 저소득층 1,895세대, 생활시설 263개소를 위한 성금 모금 창구를 개설하는 한편, 1마을 1담당제를 가동해 공무원들이 직접 해당 마을의 경로당 및 저소득 가정을 위문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생활민원봉사대가 해당 세대와 시설들에 대한 생활민원 및 불편 사항들을 조사해 처리할 예정이며, 무의탁 독거노인 및 가정위탁 세대에 대한 결연사업을 추진해 희망을 안겨준다는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한파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겪어야 하는 심적 · 물적인 고초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명절 때는 특히 어려움과 외로움이 더해지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읍에 사는 윤수호 씨(64세)와 설천면 김철오 씨(66세)가 희망 2011 나눔 캠페인에 동참, 76,760원과 10만원을 각 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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