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최근 수온주가 영하 15℃ 이하로 떨어지는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복숭아 동해 피해가 예상되는 과원을 중심으로 동해 피해예방을 위해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복숭아 동해 한계온도가 영하 15℃ 이하로 동해피해 주의가 요망되며, 음성지역 1월 최저기온이 영하 21.4℃ 이하로 떨어지고 영하 15℃ 이하 일수가 14일 지속되어 휴면기인 복숭아의 동해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해피해 대책으로 나무 주간부에 신문지나 짚 등으로 덮어 방한 조치를 하고, 강설 후 뿌리목 부근 및 주간부 분지의 눈을 제거해 주고, 동해피해시 사후관리대책으로 수피가 터진 경우 즉시 고무밴드, 끈 등으로 결속 밀착시켜 상처 유합을 촉진시켜 주고, 전정 시기를 3월 상순까지 최대한 늦추고 시비는 가급적 일찍 해주고 특히 속효성 질소비료를 사용하고 관수를 실시하여 수세를 회복시켜 주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 재배농가에 지속적인 한파로 인한 복숭아 동해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원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복숭아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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