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5월에 나오는 국제수역사무국의 위생상태 판정 결과를 존중해 쇠고기 시장을 개방하겠다고 대통령이 약속한 만큼, 수입을 지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차관보는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역사무국의 판정 결과를 지켜봐야 해서예단해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판정 결과가 나오면 합리적 수준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 역외가공지역위원회 설립에 대해서는 "우리 입장에서는 북한 전역에 개성과 같은 단지를 만들면, 역외 가공지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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