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설 연휴에 대비해 오는 17일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무주읍 반딧불 시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 4곳과 공용터미널 2곳으로 무주군은 무주 119안전센터 등과 함께 소방 및 건축, 전기, 가스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군에서는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에서는 관련 공무원을 비롯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보다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속되는 강추위 속에서 주민들이 예기치 않은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상수도 동파 및 동결 상황에 대해서도 적극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상수도부서 공무원들을 비롯한 지원부서와 협력업체 등과 연계해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고 각 읍면 생활용수 및 수도시설에 대한 상황관리 및 현장점검, 그리고 행정지원을 하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군정알리미 등을 통해 계량기 및 상수도 급수시설 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동파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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