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9월까지 관람석 개·보수, 체육 인프라 구축
충주시는 2012년 제51회 충청북도 도민체체육대회에 대비해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주종합운동장 관람석에 대한 개·보수를 실시한다.
시는 종합운동장에 대해 관람석 개축 1,500㎡와 관람석 의자 15,5000석, 야간조명(1,500)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오는 5월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9월 준공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종합운동장은 지난 2009년 관람석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결과 종합평가 C등급 판정을 받아 구조족 문제는 없으나 일부 구간이 D, E등급 판정을 받아 시설정비가 시급한 실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투표권 수익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전문 체육시설 개·보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비와 도비 각각 13억5,000만원씩과 시비8억원 등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3월중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방비 부담분에 대해서는 추경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종합운동장 개·보수가 완료되면 내년 도민체전을 대비한 체육시설 정비는 물론 축구 내셔널리그(K2) 경기 관람 시 쾌적한 체육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에 따른 엘리트 선수 육성과 각종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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