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최대 야당인 참의원 자유민주당 정책심의회의원들이 정책입안, 의원입법, 정책철학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교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다.
서울시는 오는 13일 오전 참의원 자유민주당 정책심의회 회장단 10여명과 오세훈 시장이 만나 의견을 나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단체장과 의회 다수당이 다른 환경에 처해 있는 일본의 참의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울시와 시의회의 발전적 관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금번 만남을 통해 서울시의 우수한 시책을 소개하고 정보를 교환해 행정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 기간동안 일본 의원들은 한국 여야당의 차세대 국회의원, 경제계 대표 등을 만나 향후 한일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경제, 무역 문제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일본 참의원 자민당 정책심의회는 법안의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시찰이나 출장을 통해 적극적인 정책입안, 의원입법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이번 한국 방문을 결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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