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올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군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 70억 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00여 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무주군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사회적 기업 육성, 청년 실업 극복, 사회적 약자 배려,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부문은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무주군은 29억 2,800여 만 원을 들여 머루와인 동굴 지원과 응급의료인력 및 진료서비스, 유기질 퇴비공장 근로를 비롯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노인 일자리와 자활근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 및 활동을 위한 보조, 가사 · 간병도우미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일자리를 나누는데 23억 여 원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반을 둔 환경보호 및 산림서비스 관련 일자리사업 부문에는 녹지조성관리와 공공산림가꾸기,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산림서비스 증진사업 등에 15억 9,600여 만 원이 투입되며 551명이 종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실업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에는 총 2억 1,800여 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일자리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생각으로 올 한 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자신의 몫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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