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김수희)는, 2011. 01. 07(금) 가짜 휘발유 시가 1억원 상당을 제조 판매한 이모씨(38세)등 3명과 원료를 공급한 탁모씨(65세)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피의자들은 2010. 8. 말부터 경주시 안강읍 대동리 소재 약500평 규모의 공장에서 대형 탱크로리, 콤퓨레사등 가짜 휘발유를 제조하는 설비를 갖추고 메탄올, 솔벤트, 톨루엔을 각 6:2:2의 비율로 혼합하는 방법으로 유사휘발유 66,498리터 시가 1억원 상당을 제조 하여 포항, 대구, 경주지역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유사휘발유 제조공장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