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평가 음식문화개선 전국 시.도 및 기초단체 평가결과 연속 1위 달성
서울시는 음식문화개선사업 분야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3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미 서울시는 음식문화개선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 협의회를 구성, 상인회 등 자생조직을 통해 음식문화개선 실천과 음식점 동참 유도를 위한 지원을 해온 바 있으며, 시민고객 동참을 위한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음식문화개선 시범구역 782개소에 대해선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남은 음식 포장해 주기 등 좋은 식단 및 간소한 상차림을 실천하도록 선도했다.
음식문화개선에 동참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소형.복합찬기, 남은음식 포장용기 등을 지원해 2만 2,750개 업소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음식업중앙회의 ‘남은 음식 제로화 운동’과도 연계해 「음식문화개선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 12월 23일에 음식문화개선 워크숍을 개최, 25개 자치구의 모범 실천 음식점, 집단급식소의 우수 실천사례를 발표해 정보를 함께 공유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음식문화개선 노력을 통해 2010년 9월 세계관광기구(UNWTO)의 「도시관광 경쟁력 평가」에서 위생지수1위로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 성과를 냈다.
기초단체로는 ‘음식문화개선 깔깔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구로구가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개인 부문에서는 유공 공무원 2명(강북구청, 강동구청)과 영업자 대표 1명(성동구 다원수산)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방우달 서울시 공중위생과장은 “2010년도에 이어 2011년에도 UCC공모 등 시민.영업주 모두가 동참하는 음식문화개선운동을 전개하고, 좋은 식단 실천, 간소한 상차림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등 알뜰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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