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송파, 목동 등 이른바 '버블 세븐' 지역 아파트값이 올 들어 최고 2억원 이상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이달 버블세븐 지역의 월간 아파트값 변동률이 아파트값이 가장 비쌌던 지난해 11월에 비해 뚜렷한 하향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지역별로 보면 강남구는 지난해 11월 5.48% 상승에서 이번달 -0.11%로 내림세로 돌아섰고, 서초구는 3.47%에서 -0.07%, 송파구는 5.68%에서 -0.73%, 양천구는 4.03%에서 -0.5%로 하락했다.경기도 분당은 3.07%에서 0.05%, 평촌은 4.65%에서 0% 등으로 역시 내림세다.이번 주 주간 변동률도 강남구 -0.03%, 서초 -0.04%, 송파 -0.35%, 양천구 -0.18%로, 서울 지역은 모두 내렸고, 수도권 지역은 분당과 용인이 보합, 평촌은 0.06% 상승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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