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는 판매대수가 수출차의 2% 수준에 불과하지만 판매액수로 따지면 8%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는 모두 5만 6천여 대로수출된 국산차는 264만여 대의 2% 수준이었지만 액수로는 수출이 3백억 달러, 수입이 24억 달러로 수입액이 수출액의 7.8%에 달했다. 이는 수출차의 대당 평균 가격이 1만 1천 328달러에 그친 반면, 수입차는 대당 평균 4만 1천 957달러로 수입차가 수출차보다 네 배나 비싼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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