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에 열을 올리고 있는 무주군이 학교 무상급식과 친환경 쌀 급식 지원에도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07년도부터 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실시해오고 있는 무주군은 올해 총 11억 여 원의 사업비를 학교급식 및 친환경 쌀 급식지원에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 21개 교에 재학 중인 2,563명의 급식비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병설유치원과 초 · 중 ·고등학교 31개교에 친환경 쌀을 지원한다.
학교에 지원되는 친환경 쌀은 모두 관내에서 생산된 쌀로 친환경농업 육성 및 농가 소득증대 측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한창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이 발육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양질의 급식지원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무주군에서는 관내 모든 학생들이 충분한 영양 상태에서 실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교육발전 장학재단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수월성 교육, 방과후 학교, 국제화교육센터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으며, 무주군의 교육열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및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배출, 관내 4개 교 고3 전체 학생의 94%가 2011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등 유수의 대학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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