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지기 흰여울’을 비전으로…2015년까지 5년 동안 41억원 투입
단양군 흰여울권역에 대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이 확정되었다.
군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농촌마을개발협의회를 통해 사실상 기본계획에 대해 확정되였다.
도 협의와 농식품부 보고를 남겨두고 있지만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계획을 수립하여 왔기 때문에 이번결정으로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기본계획을 위해 단양군과 농어촌공사는 권태호 교수(세명대), 이은소 건축사 (이루안건축), 김덕진 박사(충북개발연구원)를 전문가로 하여 각종 자문회의 개최, 추진위원회 회의,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향후 5년 동안의 개발계획을 마련하였다.
흰여울권역 사업은 적성면 각기리, 소야리, 대가리 지역을 대상지역으로 하며2010년부터 2015년까지 1단계 3년, 2단계 2년 등 5년 동안 총사업비 41억원으로 추진된다.
‘말고 깨긋한 물이 살아 숨쉬는 농촌지기 흰여울’을 비전으로자족지반 확충, 쾌적성 매력성 제고, 권역경제 활성화 3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자족지반 확충에는 하드웨어 전략으로 다목적회관, 생태수변공간이 조성되며 소프트웨어 전략으로 컨설팅, 정보화시설, 마을경영지원 등을 이뤄진다.
다목적회관은 18억9600만원 사업비를 들여 각기리에 건축면적 810㎡로 조성되며 휴게실, 전시실, 사무실, 찜질방, 목욕탕, 다목적실 등을 이뤄진다.
생태수변공간은 9600만원 사업비로 대가리에 자연석쌓기 등을 통한 소류지 1개소가 친수공간으로 조성된다.
쾌적성 매력성 제고에는 하드웨어 전략으로 안내시설, 소프트웨어 전략으로 리더 및 주민 교육, 브랜드 개발, 홍보 및 마케팅이 추진된다.
안내시설은 5000만원의 사업비로 다목적회관 주변에 종합안내판 1개소, 마을안내판 3개소가 각각 설치된다.
권역경제 활성화에는 하드웨어 전략으로 저온저장고시설, 체험학습농장, 특산물직거래장터,흰여울 체험장 이 조성되며 소프트웨어 전략으로 리더 및 주민교육, 브랜드 개발, 홍보 및 마케팅이추진된다.
저온저장시설은 1억6000만원으로 소야리 일원에 건축면적 167㎡로 건립되며 체험학습농장은 2억5500만원으로 각기리 일원에 9,029㎡ 규모로 체험농장이 조성된다.
소야리에는 1억4000만원을 들여 600㎡규모의 직거래장터가 만들어지고 가기리에는 2억3000만원 사업비로 흰여울체험장이 조성된다.
소프트웨어 부분만 따로 정리하면, 주민교육에는 1억4300만원으로 리더교육, 전문가교육,국내외 견학, 농촌지역개발인력육성 등이 추진된다.
홍보마케팅은 1억4800만원 예산으로 권역공동브랜드 개발, 농특산품 포장지개발, 홍보용 리플릿 제작, 마을 소식지 제작, 축제 지원 등이 추진된다.
정보화 부문에는3900만원 예산으로 홈페이지 제작, 운영 등이 추진된다.
컨설팅 부문에는 2800만원 예산으로 대표음식개발, 체험프로그램 개발이 이뤄지며 마을경영지원으로 1억8000만원 예산으로 운영경비, 사무장지원, 민간전문가 자문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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