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작경찰서(서장 조종완)는 경찰관을 사칭하며 나이 많은 할머니가 운영하는 노점상을 상대로 절도 행각을 벌인 절도범 김모(47세, 남, 무직)를 지난 4일 00:10경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10. 11. 11(목) 17:40경 동작구 상도동 소재 노점 가판대 앞에서 피해자에게 “검찰하고 합동으로 단속나온 경찰관이다, 까치담배를 말지 말라고 했는데 왜 파느냐! 가판대 안을 수색하겠다”며 피해자(최모씨,69세,여)를 가판대 밖으로 나가게 한 후, 가판대 안으로 직접 들어가 현금박스에 들어있던 현금 120만원을 몰래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는 이미 4차례 동일 수법의 전과가 있었고, 5번째 절도행각을 벌이다 검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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