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인수·합병(M&A) 등 기업결합 건수가 744건으로 전년(658건)대비 13.1%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금액 기준(외국기업간 결합 제외)으로도 2005년 19조20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21조8000억원으로 13.5% 늘었고 1건당 평균금액도 429억원에서 441억원으로 높아졌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년 297건에서 307건으로 3.4% 증가에 그친 데 반해 서비스업은 361건에서 437건으로 21.1%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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