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24시, 종로 보신각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 진행
올해『제야의 종』타종행사의 주제는 ‘희망 서울’, 서울시는 희망을 메시지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 대표 11명을 선정, 오는 31일 종로 보신각에서 33번의 제야의 종을 울린다고 밝혔다.
1953년부터 계속되어 온 「제야의 종」 타종에는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왔으며,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05년부터 인터넷을 통한 공개추천으로 선정해 왔다.
총 16명의 타종인사 중 공개추천을 통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시민 대표는 모두 11명이다.
올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11명의 시민대표들은 매년 정례적으로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서울특별시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서울특별시교육감.서울지방경찰청장.종로구청장과 함께 33번의 종을 치게 된다.
서울시는 당일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보신각 특설무대에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시민들의 건강과 희망을 기원하는 서울시장 신년 메시지도 발표한다.
많은 참여인원으로 보신각 일대에 큰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행사 참여자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광화문에서 종로2가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되며, 시민편의를 위해 일부 버스노선을 임시로 우회 운행하고, 지하철도 종착역 도착기준 새벽2시까지 연장 운행하며,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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