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량진 배수지공원 내 인조잔디 축구장(4,267㎡ 규모) 조성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오는 30일 노량진동 배수지공원(9호선 노들역 1번 출구)에 인조잔디축구장 조성을 완료하고 내달 중순 본격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인조 잔디 축구장은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4,267㎡ 면적으로 조성되었으며 총 7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주변에 휀스(높이 6m)를 설치하고 수목(1,150주)을 식재하는 등 축구인들이 보다 안전하고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산책 및 조깅을 즐기는 주민들을 위해 육상트랙( 697m)도 조성하였다.
축구장은 1월 중순부터 축구동호인 및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축구장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15일부터 배수지 공원 관리사무소 (☎826-1395)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양 팀 축구경기 인원이 총 22명 이상일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 시간은 2시간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노량진배수지공원에 면적 600㎡, 높이 8m의 바닥분수를 설치하는 등 공원을 구민들이 양질의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바닥분수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하루 4회 가동되며, 이온 살균장치를 내장하여 여름철 어린이 들이 마음 놓고 물놀이를 즐기는 등 안전한 놀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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