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보건소가 새해부터 A형 간염검사를 실시한다.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대변-구강경로를 통해 사람간 접촉과 분변에 오염된 식수 혹은 음식물 섭취에 의하여 전파된다.
초기에는 가벼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열, 피로감, 근육통, 식욕부진, 복통, 오심, 황달 등의 증상으로 발전된다. 어린이의 경우 설사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구로구 지역주민은 구로구 보건소 건강증진정보센터에서 1만5,0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하면 검사가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은 검사비가 50% 감면 된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구로구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접수 후 민원실에서 수수료를 수납하고 채혈실에서 혈액채취를 하면 된다. 결과는 3일 후 건강증진정보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