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석역(지하철9호선) 1번 출구앞 23일 오픈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이달 23일 구내 최초로 자전거 무료대여소의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 1번 출구앞에 54㎡ 규모의 단층으로 건립된 자전거 무료대여소에서는 4명의 인력이 2인 1조로 교대 상주하며 주말을 포함한 연중무휴 자전거를 대여해 준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3월-10월), 동절기에는(11월-2월) 오후 5시까지이며 신분증과 연락처만 제시하면 누구나 1박 2일동안 무료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비치된 자전거는 총 60대이며 이중 2인용 자전거도 10대 포함되어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흑석역 자전거 무료대여소 인근은 한강변 산책로와도 접해 있어 주말에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려는 두바퀴족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으로 급부상한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구로디지털 단지역과 보라매공원 남문 사이 연장 1.24km의 자건거 전용 도로를 개설하고, 지하철역 주변 등에 자전거 보관대 88개소를 설치, 총 1,910대의 자전거 보관 장소를 마련했으며 내년도에도 추가로 10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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