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자판기 10,177대 위생점검 실시
서울시는 지난 10월18일부터 11월12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시울시내 자판기 총 10,177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생상태불량, 무신고 영업, 일일점검표 미부착 등 위반업소 553개소(5.4%)를 적발 했으며, 위생상태가 불량한 자판기는 제품을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수거.검사는 커피, 율무차, 생강차, 코코아 531건을 실시하여, 커피 521건, 생강차 2건, 코코아 1건은 적합 판정 되었으나, 율무차 7건 중 1건에서 일반세균이 검출되어, 향후 위생적인 원재료 보관 및 취급 여부 점검과 수거.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하반기 점검결과 위반율이 5.4%로서 올해 상반기의 6.0% 및 전년도 위반율 6.3%에 비해 감소하여 자판기의 위생수준이 점차 향상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해서는 위반내용에 따라 영업정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자판기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자판기 이용시 위생불량, 일일점검표 부착 및 기재 여부 등 위반 사항이 있을 때는 120 다산콜센터나 자치구 위생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점검 결과 위생상태가 우수한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해서는 「서울안심먹을거리」 “안심자판기”로 인증하여 시민들의 우수자판기 이용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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