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이 낸 세금과 사회보장기여금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인 국민부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인 OECD 회원국 가운데 5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국민부담률은 25.6%로 OECD 33개 회원국 가운데 다섯 번째로 낮았고 OECD 평균인 33.7%보다 8.1%포인트 낮았다고 설명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국민부담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17.5%에 그친 멕시코였고 칠레와 미국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덴마크는 48.2%로 가장 높았고 스웨덴과 이탈리아, 벨기에 등이 40%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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