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소태면 덕은리 조기암마을에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지난 16일 오전10시 다목적 가공시설장에서 우건도 충주시장과 도·시의원,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에 이어 신재경 마을대표의 식사와 우건도 충주시장의 축사, 사업추진경위 설명, 테이프 커팅 및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죄암 산촌생태마을은 총사업비 12억5,600백만원이 투입돼 지난 2008년 실시한 사전설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1년차 사업으로 숲향기체험관 2동을 건축했으며, 올해 12월까지 2년차 사업으로 마을 소득증대를 위한 다목적 가공시설, 저온저장고, 임산물 재배하우스 등과 마을쉼터 및 마을이미지 등의 조성사업이 추진돼 살기 좋은 산촌의 경관을 조성했다.
또 도시민의 산촌체험을 위한 산채체험단지와 숲생태 탐방로 등을 조성해 외지관광객의 방문 시 보고, 듣고, 체험할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사논생태마을 조성은 낙후된 산촌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환경을 변화시켜 지역간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산촌체험활동 및 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