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행정?문화?복지?교육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 갖춰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신림동 568-27호 외 5필지에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도서관 등을 갖춘 ‘조원동 복합청사’를 신축했다. ‘조원동 복합청사’는 오는 20일에 업무개시 후 22일에 개청식을 갖는다.
조원동 복합청사는 2009년 10월 첫 삽을 떠서 올 12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소요예산은 국비 489백만원, 시비 801백만원을 포함하여 6,873백만원이다.
조원동 복합청사는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건립한 공공청사로서 21세기 수요자 중심의 행정, 복지, 문화공간을 한 장소에 담았다는 데 특징이 있다.
시설규모는 지하2층·지상5층, 연면적 2,668.93㎡의 건물로 지하2층에 에어로빅, 헬스장 등 다목적실, 지하1층에 주차장 및 창고, 지상 1층은 동 주민센터 민원실, 2층 주민자치실, 회의실, 동대본부, 민원상담실, 3층은 어린이 및 영유아 도서실, 4층 일반도서실, 5층에는 식당 등을 갖추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 복지, 문화, 교육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신축 복합청사 지상3,4층에 도서관을 설치하여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서관은 2011년 1월말 준공된다.
강석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복합청사 건립으로 행정·문화·복지·교육인프라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민원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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