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4년까지 원자력 발전소 14기를 신설하기로 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전력거래소는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국가 에너지 기본계획 공청회에서, 2024년까지 원자력 발전소 14기를 신설해 원자력 발전 시설비중을 현재 24.8%에서 31.9%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30년까지 국가 에너지 기본계획 중 신 재생에너지 보급률을 12%로 늘리고 석유 의존도를 31%로 줄일 방침이다.
정부는 5년마다 한 번씩 국가 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2008년 제4차 계획을 세웠지만, 에너지 수급 사정이 달라져 이번에 5차 기본계획을 조기에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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