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무자비한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민방위 대피시설에 대한 중요성이 두드러짐에 따라 음성군은 민방위 사태시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정 운영하고 있는 대피시설 9개소에 대해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음성군에 따르면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은 음성읍 지역에 음성군청 지하 다목적실을 비롯하여 무지개아파트, 삼보아파트, 현대병원 등 4개소와 금왕읍 지역에 주공 1차 아파트, 벽성아파트, 금왕축협, 풍산장미아파트, 유수장미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이 대피시설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대피시설 수용 가능인원은 총 4만4천여명으로 민방위 사태 발생시 민방위 대원의 안내에 따라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시설로 신속하게 대피하여야 한다.
김중기 재난안전과장은 “민방위 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을 수시점검하여 유사시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또한 민방위 대피시설을 추가로 지정하여 지역주민이 더욱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민방위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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